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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인 요양정보] 주간보호센터 비용과 요양원 비용,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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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12-12 12: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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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부모님 요양을 고민하다 보면

결국 이 질문 앞에서 멈추게 됩니다.

"주간보호센터랑 요양원,

비용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난다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어디는 싸다고 하고, 어디는 비싸다고 하고,

정확히 왜 차이가 나는지는 잘 설명돼 있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 지금 기준으로 부담하게 되는 비용 범위

✔️ 왜 이정도 차이가 나는지

✔️ 비용 말고 꼭 같이 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보호자 입장에서 하나씩 풀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두 서비스는 같은 제도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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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은 전혀 다른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 둘 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는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 장기요양등급(1~5등급)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고

  • 전체 비용을 전부 내는 구조가 아니라

  • 일정 부분은 국가 지원을 받고 본인부담금만 내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요양원은 무조건 너무 비싸다"

"주간보호는 공짜에 가깝다"

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구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주간보호센터 비용은 왜 상대적으로 낮을까요?

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 동안만 어르신을 돌봐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침에 센터로 이동했다가

저녁 무렵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구조죠.

이 안에서 제공되는 것은

  • 식사

  • 기본적인 건강 체크

  • 운동·인지 활동

  • 하루 돌봄과 말벗

현재 기준으로 보호자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은

- 월 약 10만원에서 25만원 정도가 가장 흔합니다.

※ 이용 일수, 이용 시간, 지역·기관에 따라 실제 부담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왜 이 정도 선에서 형성될까요?

가장 큰 이유는

24시간 돌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야간 인력, 숙박, 생활 관리 비용이 빠져 있고

이용 시간과 횟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체 부담이 비교적 낮게 유지됩니다.

다만 이 말은 곧,

밤과 휴일에는 가족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요양원 비용이 더 높게 느껴지는 이유

요양원은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어르신이 시설에 머물며

생활 전반을 24시간 관리받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식사, 수면, 위생, 안전, 돌봄이 모두 시설 안에서 이루어지고

야간에도 인력이 상주합니다.

그래서 현재 기준으로 보면

- 월 본인부담금 약 40만원에서 60만원대

일반적인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보호자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이게 전부인가요?" 라는 질문 인데요.

이 금액은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된 이후의 본인부담금이고

기저귀, 개인용품, 일부 비급여 항목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요양원이 비싸서가 아니라

돌봄 범위가 훨씬 넓기 때문에 비용 구조가 다른 것입니다.

비용 차이를 이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정리해보면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의 비용 차이는 '비싸고 싸다'의 문제가 아니라

돌봄 시간과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구분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돌봄시간

낮 시간만

24시간

생활 공간

시설

월 부담 비용

약 10~25만원

약 40~60만원

가족 역할

밤·휴일 필요

거의 없음

- 주간보호센터는

비용은 낮지만 가족의 역할이 남아 있고,

- 요양원은

비용은 더 들지만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어떤 선택이 맞는지는 ‘비용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조금이라도 덜 드는 쪽이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 어르신의 현재 상태

  • 혼자 계시는 시간

  • 가족의 체력과 상황

  • 장기적으로 감당 가능한 돌봄 방식

이 함께 맞아야 후회가 적은 선택이 됩니다.

처음엔 주간보호로 시작했다가 상태 변화에 따라 요양원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요양원까지는 아직 필요 없어서 주간보호가 딱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은

서로를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어르신의 상태와 가족의 상황에 따라 선택되는 단계가 다른 서비스입니다.

✔️ 비용만 보면 주간보호센터가 훨씬 부담이 적지만

✔️ 돌봄 책임은 가족에게 남아 있고

✔️ 요양원은 비용 대신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선택입니다.

지금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비용 절감'인지, '돌봄 안정'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실버인 요양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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