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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인 요양정보] 어르신 관절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하는 관절 보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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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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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어르신을 모시다 보면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도

"무릎이 시리다", "어깨가 잘 안 올라간다"고 말씀하실 때가 참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연골이 닳고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움직임이라도 관절에는 더 큰 부담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 관련 자료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관절 보호 습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꾸준히 실천하면 통증 예방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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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절을 비트는 동작은 최대한 줄이고 ‘곧은 축’을 유지하기

우리 몸의 관절은 비틀리거나 꺾인 상태보다

'곧게 맞닿은 상태'에서 가장 안정적입니다.

손목을 꺾어 문을 밀거나, 앉은 자리에서 몸통만 틀어 물건을 집는 행동은

관절에 불필요한 힘이 쌓이게 만들어요.

의사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 문을 열 때 손목을 비틀지 말고 손바닥 전체로 밀기

✅ 멀리 있는 물건을 집을 때 상체 전체를 돌려 접근하기

✅ 손목을 꺾어 무거운 것을 들지 않기

특히 손목과 어깨 관절은 반복적으로 비틀리면 통증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이 작은 습관 하나만 고쳐도 관절 피로도가 확 줄어듭니다.

2. 30~40분마다 자세 바꾸기, 가벼운 움직임이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관절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고 혈액순환도 떨어집니다.

무릎·허리 통증이 조금씩 쌓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에요.

특히 어르신의 근육량은 감소해 있기 때문에

1~2시간 계속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TV를 보실 때 광고시간마다 일어나기

✅ 앉아 있다면 발목을 천천히 돌리기

✅ 의자에서 잠시 일어나서 허리를 펴기

이렇게 짧고 가벼운 움직임을 자주 해주는 것 만으로도

관절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3.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숙이지 말고 ‘다리 힘’을 이용하기

무릎과 허리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들면 허리뼈 주변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고,

반대로 다리를 구부린 뒤 몸을 일으켜 들면

부담이 무릎과 엉덩관절로 분산됩니다.

병원에서 물건을 드는 자세 교육을 할 때도

반드시 이 방법을 먼저 가르칩니다.

✅ 무릎을 살짝 굽히고, 몸을 안정적으로 세운 뒤 들어올리기

✅ 물건은 몸 가까이 붙여서 들기

✅ 양쪽 손에 균형 있게 나누어 들기

특히 어르신은 허리 근육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은 가능한 허리보다 다시 힘을 써서 드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면 ‘관절 압력’을 줄여주는 보조가 필요합니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큰 압력을 줍니다.

무릎 관절은 구부려 있는 각도에 따라 압력이 증가하는데,

특히 90도 이상 깊게 구부린 상태일수록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의자를 가능한 한 자주 사용하기

✅ 바닥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릎 아래에 쿠션을 깔기

✅ 오랜 시간 양반다리로 있지 않기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이 습관 하나만 바꿔도 통증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하루 10분 스트레칭만으로도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달라집니다

관절을 움직일수록 주변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혈류량이 증가해 통증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은 점점 굳어지고, 일어설 때마다 통증이 생기기 쉬워요.

어르신에게 권장되는 기본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목을 천천히 돌리기

✅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

✅ 어깨를 뒤로 크게 원을 그리며 돌리기

✅ 손가락을 펴고 쥐는 동작 반복

이 스트레칭들은 여러 건강·재활 자료에서 흔히 안내되는 기본 동작입니다.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한다는 원칙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6. 걷기 운동은 ‘빠르게’가 아니라 ‘규칙적’이 중요합니다

걷기는 관절 주변 근육을 유지해 주는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보다 꾸준히 걷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 하루 10~20분 정도 편안한 속도로 걷기

✅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있는 길보다는 평지 선택

✅ 필요하다면 지팡이나 보행 보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걷는 것이

가장 안정적으로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관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평소의 작은 습관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은 여러 건강정보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되는 기본 습관들이라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실버인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 전달드리겠습니다

 

이상 실버인 요양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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