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덥고 추울 때 꼭 지켜야 하는 실내 온도·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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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실내 환경입니다.
덥다고 창문을 활짝 열어두거나 춥다고 온도를 과하게 높여두면
오히려 어르신들의 몸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는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가
곧 건강을 지키는 기본 생활수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과 겨울에 꼭 지켜야 할 실내 온도와 습도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여름철 실내 환경 관리
권장 온도
- 26℃ 전후 (24~27℃ 사이 유지)
권장 습도
- 40~60%
왜 중요할까요?
여름철에는 땀과 수분 손실이 많아 탈수나 열사병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혈압이 급격히 변해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관리 팁
-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은 줄여보세요.
- 실내외 온도 차이는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목이 마르다"라는 신호가 오기 전, 미리미리 작은 컵으로 자주 수분을 보충하세요.
- 과일, 수분이 많은 채소, 보리차 등도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 겨울철 실내 환경 관리
권장 온도
- 20~22℃ (18℃ 이하로 떨어지니 않도록 주의)
권장 습도
- 40~60%
왜 중요할까요?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저체온증이나 혈압 상승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감기·폐렴 같은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관리 팁
- 난방기기를 사용 할 때는 화상·화재 위험에 유의하고, 항상 보호자가 함께 점검해 주세요.
-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어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 호흡기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하루 2~3회는 창문을 열고 5분 정도 짧게 환기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 실내에서 너무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을 겹겹이 입으면 체온 조절이 훨씬 수월합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막고, 겨울에는 추위를 막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지키는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입니다.
오늘 집 안의 온도계와 습도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작은 실천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실버인은 어르신과 보호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요양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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