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나이 들어도 근육이 보약이다 - 근감소증 막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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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흔히 "힘이 없어진다", "쉽게 지친다"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근감소증이라 불리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이 줄어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낙상·골절 위험 증가, 자립 생활의 어려움,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생활 속 습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근감소증, 왜 위험할까요?
- 근육량은 30대 이후 매년 조금씩 줄어들며, 60세 이후에는 가속화됩니다.
- 작은 충격에도 넘어져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회복 속도도 매우 느려집니다.
- 근육이 줄면 활동량이 감소 →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증가나 당뇨병·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아집니다.
- 무엇보다도 스스로 걷고 움직이지 못하면 돌봄 의존도가 커져 '삶의 독립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근육을 지키는 식습관 팁
1. 매 끼니 단백질 챙기기
- 살코기, 두부, 달걀, 생선, 콩류 등 → 하루 체중 1kg당 약 1g 단백질 권장
- 예: 체중 60kg 어르신이라면 하루 60g 단백질 섭취 필요
2. 비타민 D와 칼슘 보충
- 우유, 멸치, 버섯, 연어, 달걀노른자
- 햇볕 15분만 쬐어도 비타민 D 합성에 큰 도움
3. 수분 섭취도 근육 건강에 중요
- 물 부족은 피로와 근육 기능 저하를 유발하므로 하루 1.5L 이상 권장
집에서 쉽게 하는 근력 운동
1. 의자에서 일어나기
- 의자에 앉았다가 천천히 일어나기 10회 x 2세트
- 허벅지·엉덩이 근육 강화
2. 발끝 들기 운동
- 벽을 잡고 발끝으로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오기 15회
- 종아리 근육 강화 + 균형 능력 향상
3. 물병 아령 운동
- 500ml ~ 1L 물병을 양손에 들고 팔을 들어올리기
- 어깨·팔 근육 강화
4. 걷기와 계단 오르기
-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 무릎이 괜찮다면 계단 오르기도 추천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이어가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 정리
- 근감소증은 노인에게 흔하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 단백질·칼슘·비타민D 섭취 + 꾸준한 근력 운동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노후의 건강과 독립적인 삶을 지켜줍니다.
"노년에는 약보다 근육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식탁에 단백질 음식을 추가하고,
하루 10분이라도 근력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작은 변화가 쌓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실버인은 언제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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