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노인치매 초기증상과 보건소에서 무료 치매검사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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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이번 3.1절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최근 바빠서 소식이 뜸했습니다 ㅠ
겨울도 이제 끝나가는 무렵이니 다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74세 아버지 치매일까요?
치매검사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되시나요?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한번 걸리면 완치도 되지 않고,
나중에는 가족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공포감에
'치매'만은 피하고 싶다고들 하시죠.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한다면
진행을 늦출 수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오늘은 치매 초기 증상과 건망증과의 차이점,
그리고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vs 건망증
어떻게 다를까요?
건망증이 심해지면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까 걱정되시죠?
하지만 건망증과 치매 초기 증상은 차이가 있습니다.
✅ 건망증
특정 사건이나 사실의 일부를 일시적으로 잊지만,
나중에 힌트를 주면 기억해낼 수 있어요.
✅ 치매
아예 사건 자체를 잊어버리고,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치매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최근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기도 한다
2.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거나 시간 감각이 떨어지게 된다
3. 평소 하던 집안일인데도 기억을 못하고, 요리 순서를 잊어버린다.
4.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성격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순했던 사람이 신경질적이거나 폭력적으로 바뀌는 경우)
5.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대화 중 말이 자주 끊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매 초기일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다면 어디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보건소에서 무료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지만,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 무료검사대상은
치매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실 수 있고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어르신께서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초 인지검사(KDSQ)와 신경심리검사(SNSB) 등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위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협력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도 있도 있어요.
※ 거점병원 검사시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진단검사비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비 최배 11만원
(병의원급 8만원, 상급종합병원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단, 급여항목의 본인부담비용만을
지원범위 내 실비지원을 받게 된답니다.
이상으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의 차이,
그리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정말로 중요한 질병인 만큼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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