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실버타운은 비싼 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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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 요양 정보입니다!!
우리나라는 1999년 고령화 사회에 첫 진입하였고,
2017년에는 고령사회, 2023년 현재 18.8%로
초고령 사회까지 2%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최근 몇몇 도시들은 이미 노인의 비율이 20%를 넘어
이미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회 상황에 맞추어
대기업에서 실버산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실버타운입니다.
오늘은 노인분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선택지인 '실버타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버타운과 유사 노인 거주 시설
실버타운
노인분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주거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문화 프로그램, 운동 시설 등이 제공되며,
노인분들이 취미와 흥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실버타운은 주로 건강한 노인분들이 선택하는 곳으로,
특별한 의료 서비스나 간병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요양원
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을 위한 곳입니다.
요양원은 전문적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노인분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치료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양병원
만성기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치료'를 위해서 장기간 머무는 의료시설인 만큼,
간호사와 의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나이 제한 없이, 젊은 사람도 요양이 필요하면 입원을 합니다.
양로원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시설과
금액을 지급하고 입소하는 유료시설로 나누어집니다.
유료시설의 경우에도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을 넘으면 입소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양로원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정부가 만든 노인 복지 시설입니다.
실버타운과 요양원, 요양병원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독립적인 생활'과 '의료 서비스', '비용 부담'에 있습니다.
실버타운은 건강한 노인분들이 사회 활동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요양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주거가 아닌 치료를 위한 장기간 입원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실버타운은 주거공간으로서 입주민에게 식사나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지만,
직접적인 치료행위를 하진 않습니다.
반면 요양병원은 치료가 목적이기 때문에 의사와 의료진들이 항상 상주해 있습니다.
요양원은 어르신들을 케어하기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24시간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실버타운은 모든 비용이 자기부담 100%입니다.
하지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장기 요양 보험이나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일정 부분은 정부에서 부담합니다.
실버타운의 종류
도심형 실버타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형태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건물 등급이나 부동산 가격에 따라 입주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근교형 실버타운
도시 중심부에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형보다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평소에는 한적한 곳에서 생활하다가,
일정이 있는 경우 교통을 통해 왕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전원형 실버타운
도시와 거리가 멀어 인프라가 낮으며 편의성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도시생활보다는 조용한 자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도시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부담이 적은 곳이 많습니다.
입주비용
실버타운 비용을 구성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증금, 관리비, 식비, 생활비 등이 대표적입니다.
보증금
도심형의 경우 대략 2억에서 10억 정도이며,
전원형이나 근교형의 경우 지역마다 다르지만, 2억에서 8억 정도입니다.
입주하는 곳의 전용 면적 크기에 따라서 보증금도 달라집니다.
관리비 혹은 거주비
매달 청구되는 서비스 이용료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보통 17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로, 식비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여기서 시설마다 식사가 의무인 곳이 있고 선택인 곳도 있으며
관리비가 아닌 다른 항목으로 청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그 외 비용이 크게 들지 않을 것 같지만,
어르신의 활동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실버타운에 입주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 수강을 하는 경우,
친구분들도 만나야 하고 각종 행사나 활동에 따라서 금액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프로그램비 혹은 기타 항목에 대해서는
기관과 직접 상담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실버타운의 장점 단점
좋은 실버타운을 고르는 방법
고급 실버타운의 경우 월 500만 원 이상의 고급 옵션이 있고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닙니다.
부모님과 잘 맞는 실버타운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가사활동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개인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실버타운마다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진행되는 프로그램, 시설, 여가 활동에 관해서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어떤 시설의 경우 게스트룸이 있어서 가족이 방문하거나 지인이 방문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숙소에 묵을 수 있습니다.
입소하시는 어르신의 성향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인프라가 중요하신 분이 전원형 실버타운에 입주한다거나,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시는데 도심형에 입주하시는 등
어르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오히려 힘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생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실버산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입주형 실버타운에서부터 전문 업체형 실버타운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실버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실버타운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노후 생활의 선택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스타일, 필요 서비스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본인이나 가족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실버타운과 요양원 중 어느 곳이 더 적합한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버인의 간단한 요약!
건강을 기준으로
본인이 건강하다면 - 집, 실버타운, 양로원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 요양원, 요양병원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실버인 요양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및 이미지 출처: freepik,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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