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 환자 ‘심혈관질환 사망’ 막으려면, 오메가3 먹어라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 캐나다 토론토대,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호주와 캐나다의 26개 투석 시설에서 12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고, 평균 투석 기간은 3.7년이었다.
연구팀은 610명에게는 매일 4g의 오메가-3를 복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618명은 복용하지 않은 채로 3년 반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오메가-3를 섭취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으로 인한 절단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43%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혈액 투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 사용된 오메가-3에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이 모두 포함됐다. 연구팀은 “투석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EPA와 DHA가 부족하다”며 “이것이 실험 결과의 규모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석 환자라면 오메가-3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연구팀 역시 “약물의 작용 기전 등을 판단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관련링크
- 이전글한국인 암 6%는 밥상 때문…소시지보다 ‘이것’이 주범이었다 26.01.14
- 다음글‘가속 노화’를 부르는 아홉 가지 습관 26.0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