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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프로젝트] 당뇨병 합병증, 혈당 관리로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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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6-01-12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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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도 고혈당 지속 시 전신 손상…합병증은 '침묵 속 진행'
심혈관·신장·눈·신경까지 광범위…사망·장애 위험 높여
식사·운동·교육·정기검사로 예방·지연 가능…생활관리 핵심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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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해 진단을 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은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당뇨병 합병증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진단 시점부터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대한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병 합병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부분 '고혈당'이다. 혈당이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 혈류가 느려지면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진다. 이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전신의 혈관과 신경, 장기에 서서히 손상이 누적된다. 이러한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원인=당뇨병 합병증은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나뉜다. 저혈당,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고삼투압성 혼수 등은 급성 합병증에 해당하며, 고혈당 관리 실패나 약물 사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만성 합병증은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며 발생하는 것으로,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구분된다. 대혈관 합병증에는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 등이 포함되며,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당뇨병성 신증, 망막병증, 신경병증이 대표적이다.

◇증상과 진단=당뇨병 합병증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심혈관 질환이나 신장·눈·신경 손상은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증상만으로 판단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합병증 여부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과 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해 합병증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박근용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건양대병원 제공
박근용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건양대병원 제공

◇당뇨병 합병증 종류=저혈당은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급성 합병증으로, 식은땀과 심한 공복감,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난다.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교육이 중요하다.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 사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이며, 고혈압·고지혈증·흡연 등이 동반되면 위험은 급격히 증가한다. 당뇨병성 신증은 단백뇨로 시작해 신기능 저하를 거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발 저림, 화끈거림, 통증, 감각 저하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발에 상처가 생겨도 인지하지 못해 궤양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관리=당뇨병 합병증 예방의 핵심은 철저한 혈당 조절이다. 여기에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금연, 체중 조절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식사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약물치료를 개인 상태에 맞게 꾸준히 실천하고, 당뇨병 교육을 통해 올바른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당뇨병 교육을 받은 환자에서는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당뇨병은 관리 여부에 따라 경과가 크게 달라지는 질환이다. 생활수칙을 지키고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합병증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도움말=박근용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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