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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혈압 높은 사람, 왜 이리 많나?”…한겨울 고혈압, 꼭 피해야 할 행동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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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6-01-08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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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외출 전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고, 가볍게 몸을 풀어 체온을 올린 뒤 천천히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겨울 외출 전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고, 가볍게 몸을 풀어 체온을 올린 뒤 천천히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이 되면 유독 혈압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평소엔 안정적이던 수치가 갑자기 치솟거나, 어지럼·두통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히 '춥기 때문'이라고 넘기기엔 겨울은 혈관 반응과 생활 습관 모두가 혈압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고혈압 환자라면 약 복용만큼이나 겨울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작은 방심이 혈압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기상 직후, 찬바람 맞고 외출하기

겨울 아침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다. 이때 난방된 실내에서 곧바로 밖으로 나가 찬 공기를 맞으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며 혈압이 빠르게 오른다. 특히 기상 직후에는 자율신경 조절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심혈관 부담이 더 크다. 외출 전에는 실내에서 옷을 충분히 갖춰 입고, 가볍게 몸을 풀어 체온을 올린 뒤 천천히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눈 뜨자마자 외출'은 겨울 고혈압 환자가 가장 먼저 피해야 할 행동이다.

뜨거운 물로 갑자기 샤워, 사우나하기

추위를 녹이겠다고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습관도 위험하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을 갑자기 확장시켰다가 다시 수축시키며 혈압 변동 폭을 키운다. 특히 욕실과 침실의 온도 차가 큰 경우 어지럼이나 심계항진을 느끼는 사례도 많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서서히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확 뜨겁게'가 아니라 '천천히 따뜻하게'가 원칙이다.

눈 치우기 등 과격한 겨울 야외 활동

눈을 치우거나 빙판길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는 행동은 겨울철 고혈압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 추운 환경에서 갑작스럽게 힘을 쓰면 혈압과 심박수가 동시에 급상승할 수 있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는 심혈관 사고 위험이 더 높다. 운동은 실내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몸을 데운 뒤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국물 위주로 짜게 먹는 겨울 식습관

추운 날씨에는 찌개, 탕 같은 국물 요리를 자주 찾게 된다. 문제는 염분 섭취가 자신도 모르게 크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 혈액량을 늘리고, 이는 곧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겨울에는 입맛이 둔해져 평소보다 더 짜게 먹는 경향도 나타난다. 국물을 남기고, 반찬 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 관리에 큰 차이를 만든다.

수분 섭취 줄어든 상태 그대로 두기

겨울엔 땀이 덜 나 갈증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물을 적게 마시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 저항이 커져 혈압이 오르기 쉽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철 탈수는 눈에 띄지 않는 위험 요인이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따뜻한 물이나 무가당 차도 도움이 된다.

실내외 온도 차를 방치하는 생활 환경

난방이 잘 된 실내와 차가운 실외를 하루에도 여러 번 오가면 혈관은 계속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이 누적되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진다. 현관, 화장실처럼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간도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외출 전 겉옷을 미리 챙기는 것만으로도 혈압 급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혈압을 병원에서만 재는 습관

겨울철 혈압 상승은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 방문 시에만 혈압을 재면 일상 속 변화를 놓치기 쉽다. 집에서 같은 시간대에 꾸준히 측정하고 기록해야 자신의 혈압 패턴을 알 수 있다. 특히 아침 혈압이 반복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생활 습관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겨울 고혈압 관리는 '추위를 피하는 것'보다 '혈압을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겨울철 고혈압의 가장 큰 적은 추위 그 자체보다, 추위를 대하는 방식이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무심코 반복하는 순간 혈압은 가장 먼저 반응한다. 작은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한겨울 혈압 관리는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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