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골반 뻣뻣하고 불편…강직성 척추염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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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직장인 B 씨는 1년 전부터 아침에 허리와 골반 부위가 뻣뻣하고 불편한 증상을 느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완화된 까닭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야간에 허리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일이 잦자 병원을 찾았고, 진단 결과는 ‘강직성 척추염’이었다. 현재 B 씨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문동혁 센텀종합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은 “강직성 척추염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진단이 늦어지는 예가 많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통증 양상과 강직 여부, 운동 후 불편감의 호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며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스트레칭과 척추 강화 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며, 수영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저충격 운동은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생활습관 관리도 필수적이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것은 피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문동혁 과장은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하거나 아침에 요추부의 뻣뻣함이 지속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강직성 척추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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