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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은 헬스장”... ‘재활 특화’로 어르신 삶의 질 높이는 新돌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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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2-30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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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더 이상 요양원은 그저 누워 지내는 공간이 아니다. "다시 걷고 싶다", "손주들과 함께 공원에 가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강력한 재활 의지에 발맞춰, 요양 시설들이 전문 재활 장비와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실버 헬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근력 유지와 기능 회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재활 특화' 돌봄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요양원 현장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도구를 도입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요양뉴스]

잔존기능 확보와 강화 위해 다양한 기구와 프로그램 도입


전국 곳곳의 주야간보호센터와 요양원들이 슬링(Sling) 운동 장비, 보행 보조 로봇, 인지 재활 태블릿 등 첨단 기기를 도입하며 재활 치료실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질병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다. '요양원은 헬스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보호자들 역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재활 전문성을 시설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전문 인력 확보가 관건...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수요 급증


재활 특화 요양 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재활 전문가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들 역시 재활 보조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문 재활 인력의 부족 현상은 현장의 가장 큰 숙제로 남아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맞춤형 재활’ 시장 성장 가속화... 기술 접목 가능한 보호사 필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해지는 만큼, 재활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VR(가상현실) 기반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활 솔루션이 미래 요양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프리미엄 요양원을 운영 중인 한 시설장은 "시설 입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에 관심이 많지만, 실제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확보도 중요한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요양뉴스(https://www.yoy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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