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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S] 무릎 앞쪽 뻐근한 여성이라면… 연골 연화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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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2-23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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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 앉거나 계단 오르내리면 통증 심해져
무릎 연골 연화증의 증상 및 주의점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릎 연골 연화증의 증상 및 주의점이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주부 A씨는 요새 무릎 앞쪽이 뻐근해 고생하고 있다. 집안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으면 통증이 심해져 고역이다.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 늘어난 A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무릎 연골 연화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23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무릎 연골 연화증은 무릎뼈의 관절 연골에 연화 현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청장년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연골 두께 전체에 균열이 가고 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탈구) 골절돼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 그대로 치유된 경우,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경우 무릎 연골 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한 외상 없이도 무릎 연골 연화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넙다리네갈래근이 약화하거나 불균형해졌을 때, 무릎-넙다리 관절의 구조적 이상이 있을 때 무릎 연골 연화증의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무릎 연골 연화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픈 것이다. 장시간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타고 여행할 때처럼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을 때,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심해진다. 활동 시 반복적으로 무릎이 부을 수 있으며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증상의 악화 및 호전이 반복되며 무릎 관절에 심각한 장애를 영구적으로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서울대병원은 "평소 계단, 언덕,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거나 양반다리 또는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있는 자세 등 무릎-넙다리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평지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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