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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무릎 관절염 빨리 왔다면… ‘이 습관’ 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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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2-22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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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웅(48)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조언했다./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윤재웅(48)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조언했다./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정형외과 전문의 윤재웅(48)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조언했다.

16일 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윤재웅정형외과 윤재웅 원장이 출연해 이성미(65)와 무릎 관절염에 대해 대화했다. 윤 원장은 무릎 관절염에 가장 안 좋은 습관으로 ‘쭈그리고 앉는 자세’를 꼽았다. 윤 원장은 “쭈그리고 앉는 자세를 자주 하면 연골이 찢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면 관절염이 빨리 온다”고 말했다. 이어 “양반 다리라고 불리는 자세도 좋지 않다”고 했다.

한국과 같은 좌식 문화권에서는 쭈그리고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로 앉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세를 오래 취하면 무릎이 과도하게 구부러져 연골에 부담을 집중시키고 손상을 유발한다. 또 이러한 자세는 무릎 내반슬, 소위 ‘오다리’로 불리는 무릎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최대한 이러한 자세를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자세를 자주 바꾸거나 방석을 사용해 무릎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윤재웅 원장은 체중 관리가 무릎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한국 성인 110만 명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만군은 일반인에 비해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1.28배 높았다. 특히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위험도가 1.41배까지 증가했다. 또한 2년간 비만 상태를 개선한 사람은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11.6% 감소했다.

한편, 윤재웅 원장은 계단을 올라갈 때는 종아리부터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의식하면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계단을 내려오는 것은 무릎 앞 쪽에 부담이 간다”며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좋다”고 했다.

윤 원장의 조언처럼 계단을 올라가는 동작은 무릎 주변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는 체중의 약 다섯 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연골 손상을 가속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이 있다면 계단 운동은 올라가는 동작만 하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염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는 실내 자전거 타기가 좋다. 실내 자전거는 하중이 엉덩이에 집중돼 무릎의 부담이 적어진다. 다만 의자 높이를 체형에 맞게 조절해 운동 중 무릎이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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