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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삶 무너뜨리는 ‘흐릿한 기억력’ 나빠지기 전에 대비해야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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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2-15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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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돕는 ‘포스파티딜세린’


나이 들수록 기억·인지력 저하 겪어
4주 이상 복용하면 뇌 건강 개선
은행잎 추출물도 두뇌 혈액순환 촉진

기억력 저하를 겪은 사람이라면 평소 수면·운동·식사에 신경 쓰고 두뇌 건강에 도움 되는 기능성 성분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출처: Gettyimagesbank
기억력 저하를 겪은 사람이라면 평소 수면·운동·식사에 신경 쓰고 두뇌 건강에 도움 되는 기능성 성분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출처: Gettyimagesbank
기억력 저하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노년의 삶과 가족의 일상이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일찍부터 대비해야 한다.

처음엔 사람 이름이나 약속 시간을 자주 잊어버리는 정도의 작은 변화가 나타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을 보러 가 무엇을 사야 할지 기억하지 못하고 ▶약 복용 시간을 반복해서 잊어버리며 ▶가스불을 끄지 않고 외출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판단 능력이 흐려지는 것도 일상을 위협하는 요소다. 복잡한 금전 계약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금융 거래나 비용 계산을 할 때 혼란스러운 상황에 자주 맞닥뜨린다. 이로 인해 전화 금융 사기나 방문 판매, 보이스피싱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기억력·인지력 유지는 존엄한 삶의 조건
기억력 저하는 개인의 감정과 대인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 불안감과 수치심을 느껴 사람 만나는 일 자체를 꺼리다 보니 점차 사회에서 고립될 수 있다. 기억력·인지력 저하가 심한 사람은 독립적인 생활이 힘들다. 혼자 외출하거나 집안일을 스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 보호자나 요양시설의 도움이 절실해진다. 특히 가족 의존도가 높아져 가족 간 갈등이 불거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돌봄 부담과 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가족 전체의 삶이 무너지는 사회 문제로 연결되곤 한다. 이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건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삶의 존엄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뇌의 노화를 늦추고 삶의 주도권을 오래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기본은 충분히 수면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끊임없이 정신적인 자극을 주고 대인관계를 통해 사회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두뇌 기능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인지력 감소를 개선해 주는 대표적인 건강 기능성 원료는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특히 뇌의 신경세포막 내층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세포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포스파티딜세린의 역할이 절대적이란 뜻이다.

문제는 나이 들수록 뇌의 신경세포막에 있는 포스파티딜세린의 양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땐 신경세포막이 변형되고 뇌세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기억력 감퇴와 인지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와 함께 자연 감소하는 만큼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대두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감소하는 체내 포스파티딜세린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익한 성분으로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평균 60.5세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30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먹게 한 결과 ▶기억력 13.9년 ▶학습 능력 11.6년 ▶전날 본 사람에 대한 인지 능력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 3.9년이 연장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50~90세 남녀를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인지 기능 ▶기억 회상 ▶실행 기능 ▶집중력 ▶정신적 유연성 등의 항목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의 두뇌 건강 개선 효과는 섭취 후 4~12주 사이에 나타났다.

뇌세포 노화 억제하고 신경세포 보호
은행잎 추출물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다. 기존엔 혈액순환 개선제로 많이 쓰였지만, 최근엔 뇌 기능 장애 치료제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포스파티딜세린과 함께 섭취하면 두뇌 기능을 향상하는 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잎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빌로발리드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 ▶미세혈관과 혈관 내피 보호 ▶뇌세포 간 시냅스 기능 지원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징코라이드는 혈소판 활성인자를 방해해 혈전 형성을 막고 혈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빌로발리드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정상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고 신경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성분 덕분에 은행잎 추출물은 뇌세포의 노화와 퇴행을 억제하고 두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0세 이상 알츠하이머 환자 333명, 혈관성 치매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매일 은행잎 추출물 240㎎을 24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인지 기능과 신경 정신적 증상이 개선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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