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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절반이 추락·낙상 환자…70%가 7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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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2-01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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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연합뉴스TV 제공]
고령화 [연합뉴스TV 제공]
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낙상으로 인한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질병관리청의 '2025년 손상 발생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추락·낙상이 원인인 환자 비율이 51.6%에 달했습니다.

운수 사고가 19.9%로 뒤를 이었고, 부딪힘 11.1%, 자상 3.3%, 불·화염·열 1.1% 순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추락·낙상이 35.3%, 운수사고가 34.4%로 그 비율이 엇비슷했지만, 추락·낙상 환자 비율이 10년 사이 15%포인트(p) 이상 높아지면서 점차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2023년 손상으로 인한 75세 이상 입원 환자 가운데 추락·낙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2.5%로 대다수였습니다.

65∼74세 역시 57.7%로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원인별 사망 추이를 살펴봐도 2014년 인구 10만명당 11.2명이던 운수사고 사망자는 2024년 6.8명으로 줄어든 데 비해 추락·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같은 기간 인구 10만명당 4.5명에서 5.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낙상이 상당 부분 집에서 발생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 아울러 고령화에 추세를 고려해 의료기관과 지자체, 중앙정부 등 사회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령화 #낙상 #입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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