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짐 자주 지는 사람 주목! ‘이 운동’ 시급하다는 신호
페이지 정보
본문

허리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핵심 근육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 허리가 굽거나, 오래 서 있기 힘들 수 있다. ▲허리를 굽혀 걷는 것이 편하고 ▲뒷짐을 자주 지고 다니고 ▲벽에 등을 붙이고 섰을 때 뒤통수와 발뒤꿈치가 닿지 않는 다면, 허리 근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노년기 반듯한 허리를 지키고 싶다면 허리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허리 신전근 스트레칭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세운 뒤,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허벅지와 엉덩이, 허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고 8초간 멈춘 뒤 천천히 내려온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허리 근육과 척추 안정성이 동시에 향상된다.
허리 근력을 지키려면 운동뿐 아니라 식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 고기를 지나치게 피하는 경우가 있지만, 생선이나 달걀 등 다른 식품으로라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또 근육의 대사와 회복을 돕는 비타민D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걷기나 가벼운 활동처럼 일상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도 근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는 계단 오르기 운동이 효과적이다.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엉덩이 근육이 더 많이 사용된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 운동 시에는 약간의 경사로를 택하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바닥 전체를 디디며 미는 듯한 느낌으로, 보폭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면 운동 효과가 커진다. 단, 내려올 때는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련링크
- 이전글운동시 어깨 통증, 석회 침착이 원인일 수 도 25.11.11
- 다음글요즘 들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계절성 정서장애 극복하려면 ‘이것’부터 25.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