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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좀 후비는 게 어때서?...사소해 보이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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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0-13 00:00 댓글 0건
조회수 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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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앉아 생활하거나 휴대폰을 놓지 않는 등의 습관도 악영향
면봉으로 귀를 자주 후비다보면 귀지와 이물질을 외이도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고, 고막을 터뜨릴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면봉으로 귀를 자주 후비다보면 귀지와 이물질을 외이도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고, 고막을 터뜨릴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해가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른 채 반복하는 행동이 있다. 정확히 잘 모르거나 무심코 지나치는 습관도 있기 마련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개선해야 할 건강 실수에 대해 알아봤다.

귀를 면봉으로 자주 후빈다=면봉으로 귀를 후비면 귀지와 이물질을 외이도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다. 면봉을 너무 깊숙이 넣으면 자칫 고막이 터져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귀는 스스로 청소를 잘하는 편에 속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귀지를 만들 수 있다. 그럴 경우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문의하자. 귀지를 안전하게 없앨 수 있다.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지낸다=하루에 6시간 이상 소파에서 뒹굴 거리면 심장병, 암 등 각종 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더 높아진다.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 2분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게 바람직하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하면 너무 오래 앉아 지내는 습관의 부작용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식사 끝나자마자 양치질을 한다=식사 후 서둘러 양치질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산성 물질인 음식이나 음료를 마셨다면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양치질을 해야 한다.

산성은 치아의 에나멜(법랑질)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다. 에나멜이 다시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입에 물을 뿌리거나 무설탕 껌을 씹을 수 있다. 산성 식품 및 음료에는 오렌지, 레몬 등 과일이나 일부 사탕, 탄산수 또는 소다 등이 포함된다.

작은 상처도 과산화물 또는 알코올로 닦는다=상처를 강력한 방부제로 적시면 좋을 것 같으나, 이는 옮은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피부를 더 손상시킬 수 있다. 가볍게 베이거나 긁힌 상처는 순한 비눗물로 씻어내는 게 가장 좋다.

그런 다음 바셀린을 약간 발라 수분을 유지해준다. 마른 피부는 치유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만약 피가 멈추지 않으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휴대폰을 끼고 산다=즐겁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쓰지만, 밤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건강에 해롭다. 뇌와 몸이 긴장을 풀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는 블루 라이트가 나온다. 이 빛을 너무 많이 쐬면 신체 시계가 혼란에 빠지고 멜라토닌 등 수면호르몬이 잘 방출되지 않을 수 있다.

휴대폰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다면 기기를 다른 방에 두는 것도 좋다. 아침에 잠에서 깨기 위해 필요하다면 알람시계를 쓸 수도 있다.

물병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는다=물병은 쓴 뒤 곧장 깨끗이 씻어야 한다. 대충 헹구면 안 된다. 특히 물병에 커피, 음료를 넣어 마신 경우에는 브러시와 세제를 써서 박박 문지른다. 끈적거리는 물질을 잘 닦아내야 한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잠이 부족하면 다음 날 짜증이 나고 정신 집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치매, 심장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이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우울증 및 불안,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성인은 밤에 7~9시간 수면을 취해야 한다. 생활 방식을 바꾸거나 약물 치료, 대화 요법 등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면 몸이 적신호를 보낸다. 배고픔과 갈증은 두통, 피로감,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땐 먼저 물 한 컵을 마시는 게 좋다. 눈과 피부 및 구강이 건조해지고 소변 색깔이 검거나 소변량이 뚜렷이 줄어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물을 많이 마시면 무조건 좋은가요?

A1. 수분 섭취는 중요하지만, 과도한 물 섭취(수분 중독)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일반 성인은 하루 약 1.5~2ℓ 정도가 적당합니다. 신장 기능이나 활동량에 따라 조절하세요.

Q2. 운동을 무조건 많이 하면 건강에 좋은가요?

A2. 운동도 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근육 손상 및 면역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강도와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Q3. 다이어트를 위해 끼니를 거르는 건 효과적인가요?

A3. 끼니를 자주 거르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폭식 유발 등으로 오히려 요요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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