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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부모님도?"...치매 초기 언어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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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10-10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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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멈추거나 말할 때 망설이고, 사용하는 단어 단순해질 때 등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최대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최대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료 방법이 발견되지 않는 치매는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증상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호주 비영리매체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치매 증상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4가지 징후가 있다.

첫 번째는 말을 멈추거나 말하는 것을 망설이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특정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말할 때 오랫동안 멈추거나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잘못된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적절한 단어를 기억하지 못해 말하려는 단어 대신 관련된 다른 단어로 대체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라고 말해야 하는데 "고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고양이"가 아닌 더 큰 범주의 "동물"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세 번째로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과제를 하지 않고 과제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과제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때 과제를 하는 대신 과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거나, 의구심을 표하거나, 과거의 능력을 언급할 수 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예전에 이걸 잘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사용하는 단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의 미묘한 징후 중 하나는 평범한 단어에 의존해 더 간단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더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는 대신 같은 동사, 명사, 형용사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단어를 기억하는 어려움이 계속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유창하게 말하는 데 문제가 생기거나,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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