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재활과 각종 의학 소식을 빠르게 접해보세요.

뉴스

티로그테마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리 아플 뿐인데, 암 조심하라고?” 요통이 위험한 이유 봤더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최고관리자 25-10-01 00:00 댓글 0건
조회수 1   추천 0   댓글 0

본문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암, 우울증 등 기타 동반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암, 우울증 등 기타 동반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암, 우울증 등 기타 동반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공과대 연구팀이 성인 8만7678명을 대상으로 만성 요통과 기타 비전염성 동반질환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6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겪은 사람들을 만성 요통으로 분류했으며 참여자들 중 21.6%가 만성 요통을 겪었다.

분석 결과,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의 62.1%가 기타 동반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발병률은 심혈관질환, 관절염, 우울증 순으로 높았다.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각각 심혈관질환 17%, 관절염 15%, 우울증 12%씩 높았다. 이외에 당뇨병, 암, 천식 등 기타 폐질환 발병률도 높았다.

연구팀은 만성 요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타 질환 발병 위험도 높다고 분석했다. 요통 특성 상, 일상 동작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있어 신체활동이 부족해진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다.

연구를 주도한 라파엘 잠벨리 핀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이 만성 요통 환자를 진료할 때 허리 통증 관리에 그치지 않고 다른 건강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브라질 물리치료 저널(Brazilian Journal of Physical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833-7107

입소 상담

상담하기

온라인 상담

카카오 채널

간편상담신청

- -
(필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