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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저림과 보행 장애 동반하는 '척추관 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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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9-30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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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통증뿐 아니라 다리 저림과 보행 장애를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척추관 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함께 오래 걷지 못하는 보행 장애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거나 당겨 쉬어야 하며,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 근력 약화, 대소변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고 주변 조직이 변성되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40~50대 이후에는 퇴행성 변화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초기 치료,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문성환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 신경주사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이 심화돼 결국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며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된다.

비수술 치료는 풍선 확장 경막외 신경성형술(RACZ), 신경가지 치료술(신경차단술) 등이 있다.

풍선 확장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일명 ‘라츠시술’이라 불리며 풍선시술로 흔히들 알고 있는 치료법이다.

신경가지 치료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직접 신경치료제를 주사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가벼운 척추질환 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침습적 방법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척추내시경술, 미세현미경 척추수술, 척추유합술이 있다.

척추내시경술은 부분마취 후 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확대해 보면서 미세도구와 레이저로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나누리병원은 이러한 척추내시경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척추내시경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자체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학술적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미세현미경 척추수술은 약 1.5~3cm 정도의 작은 피부 절개 후 특수 현미경을 이용해 병든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거나 신경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척추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에는 척추유합술이 시행된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문성환 원장은 “환자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은 큰 절개와 긴 회복 기간인데, 최근 도입된 특화된 수술법들은 이러한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통해 협착증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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