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 늦추는 운동… 남성은 자전거 좋고,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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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결과, 등산·걷기·테니스·그라운드 골프·근력 운동을 한 노인은 성별과 관련 없이 건강 척도 점수를 3년간 잘 유지했다. 특히 여성에서는 등산·걷기·테니스·체조· 근력 운동·수영 순으로 건강 척도 점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고, 남성은 댄스·자전거·수영·등산·골프·탁구·걷기·달리기·테니스·근력 운동 순이었다.
산을 오를 땐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키고, 보폭을 줄여 걸어야 몸의 하중이 발에 고르게 분산돼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내려올 땐 뒤꿈치부터 지면을 디뎌 체중 때문에 실리는 하중이 직접 무릎 관절에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 무릎을 평상시보다 더 깊숙이 구부리면 관절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경사가 심할 때는 곧바로 내려오는 것보다 사선으로 내려오는 게 좋다. 등산 스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틱은 체중으로 인한 하중을 약 30% 줄여, 무릎 부담을 덜게 한다. 점점 근육이 늘면서 관절과 뼈가 안정돼, 심하지 않은 골다공증·관절염 환자는 등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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