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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송편 먹다가 목에 걸리면 '하임리히법'으로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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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9-26 00:00 댓글 0건
조회수 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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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영유아 비상상황 막으려면
낙상·알레르기 증상땐 바로 119 연락
방문지 응급실 위치도 미리 알아둬야
1세 미만 영아는 얼굴이 아래로 엎드리게 하고 손바닥으로 어깨뼈 사이를 5회 두드려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1세 미만 영아는 얼굴이 아래로 엎드리게 하고 손바닥으로 어깨뼈 사이를 5회 두드려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추석에는 새로운 지역에서 갑자기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불안해하기 쉽다. 응급 상황 대처 요령과 명절 때 방문할 지역 인근 응급실 위치와 연락처를 파악해두는 것이 방법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는 다양한 음식과 환경 변화와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 △알레르기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 신속한 119 연락이 중요하다.

성묘에 갔다가 벌레에 물리는 경우 침이나 독이 남아있을 수 있다. 바로 제거했는데도 호흡곤란 또는 얼굴이 창백할 경우 바로 119에 연락한다. 야외에서는 아이를 직사광선이나 차 안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 축 처지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 수분을 조금씩 마시게 한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적은 양의 수분 부족만으로도 쉽게 탈수가 발생한다. 물이나 경구용 수액제제를 소량씩 자주 마시도록 한다. 낙상이나 사고로 다친 경우 골절이나 목 또는 허리 부상 등이 의심되면 움직이게 하지 말고 역시 119에 연락한다.

대가족이 모여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 음식이나 다른 이물질이 아이의 목에 걸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하는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장 중요하다. 다만 숙지하지 못했거나 불안하다면 신속하게 119에 연락해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1세 미만 영아는 아이 얼굴이 아래로 가도록 팔에 엎드리게 하고, 손바닥으로 어깨뼈 사이를 5회 두드려야 한다. 이후 아이를 바로 누인 후 양쪽 젖꼭지 선보다 약간 아래 부위를 두 손가락으로 5회 빠르고 강하게 눌러준다. 두 동작을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1세 이상 소아가 말을 할 수 없거나 숨을 쉬지 못하면 하임리히법(복부 밀어올리기)를 한다.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주먹을 쥐고, 그 위에 다른 손을 얹어 배꼽과 갈비뼈 사이에 대고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밀어 올리는 것이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필요시 환자의 등을 앞으로 숙이게 해 등을 두드리는 방법도 병행할 수 있다.

배우리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연휴 전 방문할 지역의 응급실, 당직의료기관 연락처와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빠르게 대처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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