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재활과 각종 의학 소식을 빠르게 접해보세요.

뉴스

티로그테마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이 3가지’ 하면 기억력 향상…신경과 전문의가 밝힌 습관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최고관리자 25-09-01 00:00 댓글 0건
조회수 2   추천 0   댓글 0

본문

배운 내용 설명하고, 감각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반복 간격을 두는 습관
나이가 들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된다. 일상 속에서 이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된다. 일상 속에서 이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된다. 일상 속에서 이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청 박사는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일상 속 세 가지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단순한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뇌 건강과 장기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번째로 그는 '배운 것을 가르치기'를 강조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한 뒤 이를 타인에게 설명하거나 전달하는 과정이 이해도를 높이고 기억을 오래 지속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학습 내용을 구두로 표현하거나 설명하는 행위는 뇌의 신경 연결을 강화시켜 보다 견고한 기억 흔적을 남긴다. 청 박사는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과정은 정보를 더 깊이 처리하게 만들어 이해와 회상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방법은 '여러 감각을 동시에 활용하기'다.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소리 내어 말하거나 직접 필기하고, 이미지·동작과 연계해 학습할 경우 기억이 훨씬 강해진다. 이는 '이중 부호화 이론(dual coding theory)'에 기반한 것으로, 시각적 자료와 정보를 함께 제공할 때 회상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청 박사는 의대 시절 '기억 궁전(memory palace)' 기법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익숙한 공간의 각 방에 학습 내용을 배치해 두고 머릿속으로 공간을 걸으며 정보를 꺼내는 전략이다.

세 번째로 그는 '분산 반복 학습(spaced repetition)'을 추천했다. 단기간 몰아 학습하는 '벼락치기' 대신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점차 간격을 늘려가며 복습하는 방법이다.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다.

청 박사는 "시험 전날 몰아 외우기보다 며칠 후, 일주일 후, 한 달 후에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기억이 오래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특별한 장비나 약물 없이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억력 향상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가르치고·느끼고·되새기는 과정을 통해 뇌의 회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833-7107

입소 상담

상담하기

온라인 상담

카카오 채널

간편상담신청

- -
(필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