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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심해진 입냄새?" 신장이 아프다는 증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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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8-11 00:00 댓글 0건
조회수 1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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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몸 여기저기에서 여러 경고 신호가 나타난다. 쉽게 피로해지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피부가 가렵고, 얼굴이나 발이 붓는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신장이 제 역할을 못 해서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때문에 나타난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WebMD)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겼을 경우, 신장이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우선, 잠을 자고 쉬어도 계속 피곤하다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보내는데 문제가 생기면 독소가 쌓여 쉽게 지치고 집중이 안 된다. 또 신장은 적혈구를 만들라고 몸에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이게 줄면 근육과 뇌가 산소를 충분히 받지 못해 더 피곤해진다.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신장 건강과 관련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고, 반대로 신장질환이 기도를 좁히거나 독소를 쌓이게 해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피부가 가려운 것도 신호다. 신장이 노폐물을 잘 못 빼내면 혈액 속에 독소가 쌓여 온몸이 가렵거나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체내 미네랄 균형이 깨져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미네랄·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얼굴이나 손, 발이 붓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나트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몸속에 물이 차서 손, 발, 발목, 다리, 얼굴이 붓는다. 특히 눈 주변이 붓는 경우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단백뇨' 때문일 수 있다.

다리에 쥐가 잘 나거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전해질 불균형을 의심해야 한다. 나트륨, 칼슘, 칼륨 수치가 어긋나면 근육과 신경이 제 기능을 못 한다.

숨이 차는 것도 신장질환의 신호다. 신장이 적혈구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빈혈이 생겨 숨이 가빠진다. 또 몸에 물이 과도하게 쌓이면 폐에 물이 차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하면 누워있을 때 물에 잠긴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안 되는 것도 나타날 수 있다. 노폐물이 뇌 기능을 방해하거나 빈혈로 인해 뇌에 산소가 덜 가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심하면 간단한 일도 하기 어려워진다.

밥맛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신장 문제 때문일 수 있다. 신장질환은 속이 메스껍거나 토하게 만들어 음식을 먹기 싫게 한다.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요독증'이 생기면 혈액 속 노폐물이 입에서 악취를 만들고, 음식이 쇠맛처럼 느껴질 수 있다.

소변 모양과 색이 변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거품이 많이 생기는 소변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빠져나간 신호일 수 있다. 소변이 갈색이거나 너무 옅어도 문제이며, 피가 섞인 소변은 신장결석, 종양, 감염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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