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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자주 있더니 “어, 고지혈증, 고혈압까지”…식습관에 무슨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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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8-08 00:00 댓글 0건
조회수 4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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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조절 가장 중요…탄수화물, 포화지방 절제하고 금연은 필수
설탕, 탄산음료, 흰 빵 등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혈관(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탕, 탄산음료, 흰 빵 등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혈관(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 환자 뿐만 아니라 전 단계인 경우도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혈당이 자주 치솟으면 고혈압, 고지혈증도 같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전 단계라도 방심하지 말고 음식 조절,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혈당 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당뇨병 환자 87%가 고지혈증도 같이 있어…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87%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 혈액이 점차 끈적해지면서 혈관 벽에 들러붙고 혈관의 내피세포가 망가질 수 있다. 특히 핏속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을 경우 혈액 속 헤모글로빈 성분과 결합, 당화혈색소 등이 더 많이 생성된다.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이 같이 있으면 고혈압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핏속이 왜 이래"심장혈관뇌혈관 망가뜨리는 요인은?

보건당국이 올해부터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에 이상지질혈증 여부를 더 명확하게 표기하기로 한 것은 그 심각성에 있다. 핏속에서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늘고 H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든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고중성지방혈증)을 포함하는 용어이다. 국내 사망원인 2위 심혈관질환, 4위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식습관 조절 가장 중요탄수화물포화지방 절제하고 금연은 필수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당뇨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들의 공통 원인인 비만, 나쁜 생활습관, 유전자 등을 공유하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대한당뇨병학회 자료). 식습관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탄수화물(밥, 빵, 면, 감자 등)과 포화지방(고기 비계, 과자 등) 섭취를 줄이고 짠 음식도 절제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담배의 유해물질은 혈관이 좁아지게 만들고 망가뜨린다. 당연히 금연은 필수이다.

몸속에서 혈당 낮추고 중성지방 줄이는 음식은?

단 음식을 줄이고 탄수화물은 잡곡, 통곡물 위주로 바꾸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몸속에서 혈당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단 과일은 적게 먹는 게 좋다. 운동도 중요하다. 특히 식후 신체활동은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개인 차이가 있지만 소화가 시작된 식후 15분~30분 사이에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시간이 없으면 10분이라도 서 있자.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동시에 생길 징후가 보이면 비상상황이다. 더 늦기 전에 음식 조절, 운동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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