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뒤척인다면? 저녁에 먹으면 ‘꿀잠’ 부르는 음식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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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7/17/0000091347_001_20250717063108888.jpg?type=w860)
여름철에는 낮에 무더위에 지친 뒤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전반적인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격한 운동보다는, 몸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저녁 식사는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숙면에 도움주는 식단이 중요하다. 꿀잠 부르는 식품을 알아본다.
◆ 상추
흔하게 먹는 상추에는 진정 효과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포함되어 있다. 저녁 식사 때 상추쌈이나 상추 샐러드를 먹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성분은 특히 로메인 상추에 많이 들어 있다. 불면증이 심하다면, 물 한 컵에 3~4개의 큰 상추 잎을 넣고 15분 동안 끓이다가 박하 줄기 두 개를 넣어, 잠자리에 들기 전 한 모금 마셔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 참치
![참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7/17/0000091347_002_20250717063108958.jpg?type=w860)
참치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참치에 풍부한 비타민 B6는 깊은 잠을 자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6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수면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 B6는 참치를 비롯해 연어, 광어 등 생선에 풍부하다. 생마늘과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에도 많다.
◆ 아몬드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은 성인은 더 빨리 잠들 수 있고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마그네슘은 양질의 수면과 뼈 형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아몬드를 먹으면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 시금치
![시금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7/17/0000091347_003_20250717063109008.jpg?type=w860)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잎이 많은 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뇌가 트립토판을 사용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드럽고 건강에 좋은 시금치는 나물 무침이나 샐러드 등으로 저녁 식사에 곁들이면 좋다.
◆ 새우
새우, 랍스터 등 갑각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공급해 준다.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해산물을 먹는 사람들은 훨씬 더 잠이 잘 들고, 다음날 아침에 인지 기능도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호두
![호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7/17/0000091347_004_20250717063109068.jpg?type=w860)
호두는 수면과 각성 주기를 설정하는 '생체 시계'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매우 풍부하다.
◆ 유제품
유제품이 양질의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치즈, 요거트, 우유 속 칼슘은 뇌가 트립토판을 사용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고 근육 운동을 조절하는 데도 좋다
◆ 카모마일 차
![카모아일 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7/17/0000091347_005_20250717063109126.jpg?type=w860)
카모마일 차 한 잔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 차는 신경과 근육을 이완시킨다. 약한 진정제로 작용하는 화학물질인 글리신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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