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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괜찮을까…70대 이상 남성 52.9% ‘중증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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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5-19 00:00 댓글 0건
조회수 2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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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난청 유병 현황 보고서
난청 유병률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난청 환자가 5년 사이 15만명 증가했다. 70대 이상 남성은 52.9%가 중증도 이상 난청을 앓는 것으로 파악됐다. 난청 환자는 어지럼증이나 낙상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질병관리청의 ‘40세 이상 성인의 난청 유병 현황(2019∼2023)’ 보고서에 따르면 70대 이상에서는 남자의 52.9%, 여자의 40.7%가 중증도 이상 난청을 앓고 있었다.

난청 유병률은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다. 40세 이상 성인의 중증도 이상 난청 유병률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17.8%와 13.6%로 나타났다. 경도 난청은 남자 30.9%, 여자 23.4%였다.

난청 유병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난청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9년 65만명에서 2023년 80만명으로 5년 사이 약 23% 증가했다.

2019∼2023년 난청 진료 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2023년 난청 진료 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난청은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낙상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난청이 있는 남성의 32.3%는 어지럼증을 겪었고 9.4%는 낙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난청이 없는 남성이 어지러움과 낙상을 겪은 비율 각각 20.3%와 6.2%보다 높았다.

여성도 마찬가지였다. 난청이 있는 여성은 41.0%가 어지럼증을, 10.7%가 낙상을 경험했다. 난청이 없는 여성이 어지러움과 낙상을 겪은 비율 각각 31.8%와 4.3%보다 높았다. 

질병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난청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소음 노출과 이명 등 난청 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군에 대해서 어지럼증과 낙상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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