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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화로 독거노인·중장년 1인가구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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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4-30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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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가순필 기자]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을 본격 도입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동대문구와 부산 사상구, 대전 대덕구·중구,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금산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구미시, 경남 산청군·거제시·창녕군, 제주 제주시·서귀포시 등 총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AI 전화 기반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림=가순필 기자 Supported by SORA]
복지사각지대 대상군 선별해 주기적 안부확인… 응답 데이터 기반 선제 대응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상담 시나리오에 따라 AI 전화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복지 신청 누락자 등 ‘복지 사각지대 우려군’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징후를 포착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AI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에 대해 복지공무원이 직접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보다 촘촘한 안전망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전화, 복지 행정의 ‘보조 역할’로… 공무원은 현장 집중 가능

AI 전화는 단순한 안부확인에 그치지 않고, 복지 혜택 안내, 위기상황 대응 요령 설명, 후원물품 신청 안내 등 반복적인 안내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복지공무원은 반복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제 위기상황 현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각 지자체가 지역별 상황에 맞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전국적으로 맞춤형 디지털 복지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복지 수요 폭증 대응 위해 AI 활용 확산 필요”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복지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복지 공백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스마트 복지행정 확산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이 사업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AI 전화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자체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복지정책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요양뉴스(https://www.yoy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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