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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 병원비 438만원인데…돌봄비는 116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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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25-03-17 09:07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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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뉴스=박지성 기자]  치매 환자의 돌봄 비용이 보건의료비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역학조사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실시한 전국 단위 대규모 역학조사다.

2023년 기준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지역사회 거주 환자 1733만 9480원, 시설·병원 입소자 3138만 1940원으로 조사됐다.

총 치매 관리 비용에는 보건의료비, 돌봄비, 간접비 등이 포함되는데, 두 사례 모두 장기요양비 등의 돌봄비 지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역사회 거주 환자는 총 비용의 67%, 시설 시설·병원 거주 환자도 49%를 돌봄비로 지출했다.



중증도별 치매 관리 비용. [사진=보건복지부]
아울러 조사결과는 중증도가 높으면 전체 비용이 증가하고, 중증일수록 보건의료비보다 돌봄비 비중이 큰 경향을 보였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현황 등을 파악해 치매 관련 미래 변화 추계 및 다양한 욕구 분석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치매 가족들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돌봄 필요도가 높은 중증 수급자(1‧2등급)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입소자 월 한도액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요양뉴스(https://www.yoy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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