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욕창·영양·삼킴장애: 집에서 지키는 3대 관리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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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거동이 불편하면 가장 먼저 흔들리는게 세가지예요.
욕창·영양·삼킴장애
오늘은 집에서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3대 관리 루틴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욕창 관리
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혈류가 줄어 피부가 눌려 상처(욕창)가 생기기 쉬우니,
자주 바꾸고 습기·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낮 2시간마다, 밤 3~4시간마다 알람으로 자세 변경
옆으로 30˚만 기대기 / 발꿈치 밑에 베개 넣어 띄우기
땀·배뇨/배변은 즉시 닦고 완전 건조 → 보습
도넛형 방석 금지(압력 집중)
붉은 자국 보이면 사진+시간 기록
위험 신호(진료 상담)
붉음이 30분 이상 지속, 물집·검붉은색, 냄새·진물
있으면 좋은 것
에어매트·폭신 토퍼, 발꿈치 보호대, 삼각 쿠션(웨지), 순한 세정제·보습제
2) 영양 관리
단백질은 근육·면역·상처회복의 재료이고 수분은 변비·혼동·감염을 줄여
몸의 기본 체력을 지켜줍니다.
밥보다 계란·두부·생선·닭가슴살·우유/요거트 부터
물 6~8잔/일 (콩팥·심장 질환 있으면 의사와 상의)
매 끼 색깔 채소 한 줌
간식: 그릭요거트·두유·땅콩버터 토스트 (알레르기 확인)
소변색 진하면 물 부족 신호
주의 신호(상담 권장)
2주 이상 식사량 절반 이하, 3개월 체중 5%이상 감소, 기력 저하 지속
간단 기록 팁
주 1회 체중, 매 끼 먹은 양만 메모
3) 삼킴(연하) 관리
바른 자세·작은 한입·적절한 점도가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걸 막아
안전하게 삼키도록 돕습니다.
등 90˚로 바르게 앉고 발은 바닥에 안정적으로
한입씩 작게, 완전히 삼킨 뒤 다음 한입
물·미음처럼 묽은 음식은 점도증진제로 꿀/넥타 점도로
질긴 고기, 마른 빵·쿠키, 둥근 포도·젤리·견과류 피하기
식후 양치·가글로 잔여물 제거 → 흡인성 폐렴 예방
의심 신호
먹을 때/직후 기침, 젖은 목소리, 식사에 30분 이상 걸림, 음식 잔류
전문가 도움
작업치료사/언어치료사 자세·근육 운동 지도(예: 턱 당기기 등)
응급
숨 막힘은 즉시 119, 하임리히는 교육받은 경우만 시행
✅오늘의 체크리스트
□ 아침: 피부 상태(붉음/열감/통증) 확인
□ 점심 전: 물 1잔 / 먹은 양 % 기록 / 기침 여부 체크
□ 오후: 자세 변경 알람(2시간) / 보습
□ 저녁: 단백질 먼저 섭취 확인 / 총 물잔 수 체크
□ 취침 전: 자세 변경, 기저귀·시트 완전 건조, 구강관리
본 글은 가정간병 참고용 일반 정보입니다.
기저질환·연하장애 정도·영양 상태에 따라 개별 계획이 필요하니
주치의/치료사/영양사와 반드시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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