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요양등급은 받았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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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부모님의 건강이 더 신경 쓰이길 시기죠.
최근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하셨던 보호자님들 중에는
"등급은 나왔는데... 그 다음엔 뭘 해야 하나요?"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등급이 나왔다는 건 시작일 뿐,
그다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부모님의 일상이 훨씬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은 등급 판정을 받은 이후
무엇을 먼저 하고,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쉽게 안내해드릴게요
1. 등급 결과 확인하기
먼저 우편이나 문자로 받은 등급 결과를 확인해 주세요.
장기요양등급 1~5등급, 그리고 인지지원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낮을수록 상태가 더 중증이라는 의미예요.
등급 유효기간도 함께 확인하세요.
보통 2~3년간 유효하며, 이후에는 재조사를 통해 등급이 변경될 수도 있어요.
2. 인정서와 이용계획서 받기
등급 판정이 완료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음 두 가지 서류를 보내줍니다.
1. 장기요양인정서 - 등급 및 지원내용이 명시된 문서
2.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 - 어르신에게 적합한 요양서비스 안내서
이 두 서류는 앞으로 어떤 요양서비스를 받을지
기본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예요
3.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 확인
가구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지사에 방문하셔서
'경감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매달 수십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대상이 될 수 있다면 꼭 신청해보세요!
4. 요양기관 선택하기 – 어떤 서비스가 맞을까요?
이제는 부모님께 어떤 요양서비스가 가장 적합한지 선택할 차례입니다.
구분 | 설명 | 예시 |
???? 시설급여 | 요양원 등 입소형 서비스 | 장기입소, 24시간 돌봄 |
???? 재가급여 | 집에서 받는 서비스 |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
✔ 혼자 계시기 힘든 경우 → 요양시설 입소
✔ 가정에서 돌봄이 가능한 경우 → 방문요양 또는 주야간보호
지역 내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목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및 기관 방문도 가능합니다.
5. 계약하고 요양서비스 시작하기
기관을 결정했다면 장기요양 계약서 작성 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
장기요양서비스는 등급별 월 한도금액 내에서 지원되며,
초과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문 요양보호사가 정기적으로 어르신을 돌보거나,
시설에서는 24시간 상주하며 돌봄을 제공하게 됩니다.
보호자님의 부담도 한결 줄어들게 되죠
등급이 나왔다는 건
이제 부모님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뜻입니다.
처음엔 낯설고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르신께 맞는 요양서비스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부모님의 일상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가 곧 시작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 실버인 요양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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