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정보] 어르신 낙상,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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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낙상 예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노인 낙상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삶의 질 전체에 영향을 주는 큰 문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낙상, 왜 위험한가요?
낙상은 고관절 골절, 머리 외상 등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낙상 후엔 회복이 오래 걸리고,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으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결과 근력 감소 → 다시 낙상 위험 증가의 악순환으로 이어지죠.
⭐ 특히 고관절 골절은 수술 후 1년 내 사망률이 30%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낙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낙상 사례로 보는 위험성
사례 ① 화장실에서의 낙상
평소에도 거동이 불편하던 A 어르신은,
밤중에 화장실을 가다 불 꺼진 어두운 바닥에 놓인 슬리퍼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고관절이 골절되어 수술을 받았고,
그 후 다시 걷기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자녀들도 일과를 조절하며 간병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예시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상 사례입니다.
사례 ② 장보러 나갔다가 미끄러진 경우
B 어르신은 습한 날씨에 외출 중,
마트 입구 물기 있는 바닥에서 미끄러져 낙상하였습니다.
손목 골절로 인해 당장은 가벼운 사고처럼 보였지만,
이후 외출을 두려워하게 되며 활동량이 급감했고
우울감이 생겨 치료를 병행하게 됐습니다.
*예시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상 사례입니다.
낙상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한 번의 사고가 신체적 손상은 물론, 심리적 위축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지금 실천하는 작은 예방 습관이
미래의 큰 후회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 (꼭 확인하세요!)
실내 환경 정비
• 문턱 제거 또는 경사로 설치
•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 욕실과 화장실에 손잡이 설치
• 야간 조명 설치로 새벽 화장실 이동 시 시야 확보
신체 건강 유지
• 균형 잡기 운동 (한발 서기, 발끝 들기)
• 의자에서 일어나기 연습
• 필요 시 보행 보조기 활용
• 낙상 후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더 빨리 기력이 떨어집니다.
‘움직임 자체가 예방’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약물 관리
•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 여부 확인
• 정기적인 건강검진 필수!
⭐ 특히 수면제, 항우울제, 고혈압약은 균형 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낙상예방 운동
• 발끝 들기 운동 :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양발 발끝을 천천히 올렸다 내리기
• 한발로 서기 : 벽을 짚고 5초간 한발로 서기 → 좌우 교대로
• 앉았다 일어나기 :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나기 5회 반복
하루에 10분씩만 해도 균형감각과 하체 근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낙상 방지 도구도 함께 활용하세요!
워크메이트(보행 보조 레일 시스템)
• 천장에 설치되어 낙상을 방지하면서 안전하게 걷기 훈련 가능
• 보행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제공
• 실제 요양병원, 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
일반 보행 보조기와 달리,
워크메이트는 낙상 시 몸을 지지해주는 하네스 시스템이 있어 더 안전합니다.
보호자와 가족도 함께해야 합니다
⭐ 어르신이 낙상으로 다치면 가족 모두의 생활도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 보호자는 심리적 부담, 간병 스트레스
• 어르신은 우울감, 사회적 고립
예방은 가족 모두를 위한 준비입니다.
“넘어지는 것보다, 다시 걷지 못하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낙상은 예방만 잘해도 대부분 피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가정에서의 실천, 병원과 요양시설의 환경 개선, 그리고 꾸준한 운동과 재활이 핵심입니다.
평소엔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걷기’,
그러나 그 걷기 능력을 되찾기 위해 수개월, 수년이 걸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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