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 요양 정보] 치매, 경도인지장애, 건망증 구별법 및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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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버인입니다.
힌트를 주고 기억한다면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노인들은 깜빡깜빡할 때마다
혹시 치매는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치매는 노인(65세 이상)뿐 아니라
40~50대에도 발병하기도 한답니다.
모두가 치매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언제 발병을 했는지도 모르지만
한번 발명하게 되면
완치가 되지 않고,
인지능력의 저하가 이어지고,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건망증에 대해 구별하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볼게요.
치매와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구별법은?
치매는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지 못할 뿐 아니라,
힌트를 줘도 기억해 내지 못해요.
반면 건망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깜빡깜빡하게 되는데요.
옆에서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되기 바로 전단계로
일상생활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예요.
인지기능장애가 치매만큼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옆에서 힌트를 주고
기억을 할 수 있는 건망증과는 다르게
기억을 하지 못해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 접어들면
기억력과 인지기능저하 상태가
건망증보다도 더 명확하게 나타나게 돼요.
예를 들어 친한 친구 이름이 기억나지 않기도 하고요.
핸드폰, 지갑, 자동차 키 등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 하기도 하고요.
주차한 곳이 기억나지 않아
한참 헤매기도 해요.
건망증과 치매 구별법 | 건망증 | 치매 |
| 열쇠, 지갑 | 핸드폰을 냉장고에 넣기 |
2.언어장애 | 평소 사용단어가 잘 생각이 안남 | 전혀 엉뚱한 단어사용, 문장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한다. |
3. 시간 장소에 대한 인지장애 | 지금 어디로 가는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깜박한다. | 집으로 가는 길이나 직장근처에서 사무실을 찾느라 헤맨다 |
4.작업수행 기억력 장애 | 요리를 하려고 사둔 고기, 양파 등을 냉장고에 그대로 두고 식사 준비한다. | 사업 계약 등 약속을 잊어버리고, 그 사실에 대한 기억도 없다. |
5. 친숙하던 작업 수행능력 저하 | 요리를 하려고 사둔 고기, 양파 등을 냉장고에 그냥 둔 채로 식사 준비를 한다. | 요리 순서가 기억나지 않으며, 본인이 요리를 했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
6. 판단력 장애 | 어떤일에 몰두하면 일시적으로 다른 일을 잊어버린다. (예, 청소하면서 주전자 물 끓이기) | 아이를 업은 채로, 셔츠를 몇 개씩 겹쳐 입는다. |
7. 기분 또는 행동 변화 | 비가 오면 슬퍼지는 등 감성과 행동이 변한다. | 감정 변화가 심하다.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를 화를 낸다. |
8. 성격변화 | 나이가 들면 환경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변화한다. | 남을 의심하거나, 대인기피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
9. 추상적 사고능력 장애 | 신용카드나 명세서나 세금계산서 정리가 힘들다. |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는데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또는 출금방법이 기억나지 않아 힘들어한다. |
10. 동기 상실 | 가정이나 일에 지쳐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의욕이 생긴다. | 무기력증에 빠져 일을 하도록 북돋아 줘야 한다. |
치매 전단계,
경도인지장애 관리가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로 판정이 되었다면
치매로 이어질 위험도 높기 때문에
치매고위험군으로 분류돼요.
실제로 일반노인이 치매에 걸리는 비율은
매년 1~2% 정도로 나타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매년 10~15% 정도 치매로 진행되고 있고요.
따라서 경도인지장애단계라면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이때 관리와 치료만 잘 받아도
치매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치매 구분 3단계
1단계
치매 초기로 치매 발병 후 1~3년으로
경도 단계예요.
사회생활은 조금 힘들지만
독립적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요.
개인위생이나 사회적 판단력은 유지돼요.
2단계
2~10년으로 치매 중기로,
중등도 단계에 포함돼요.
사회적 판단에 장애가 있으며,
개인위생(씻고, 옷 입고)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3단계
8~12년 정도 지난 말기로,
고도 단계를 말해요.
이 정도로 치매가 진행이 되면
지적 능력은 심하게 손상되어 있으며,
모든 일상생활은 거의 할 수 없어요.
혼자서 식사도 못하고,
대소변도 힘들며,
누워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치매예방법
1. 이것만은 피하세요.
술
술은 뇌세포에 자극을 주며,
잦은 음주와 습관은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담배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인지장애에 영향을 줘요.
단, 흡연을 했을지라도
금연을 했다면
인지장애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머리 손상
머리 충격을 자주 받았던
한 복싱 선수는 결국 알츠하이머 진단으로
치매 판정을 받기도 했던 만큼
머리에 손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머리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2. 이것만은 꼭 하세요.
운동
일주일 3회 이상,
한 번에 20~30분 정도만이라도 걸어주세요.
심장이 가볍게 뛰고,
숨은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빨리 걷기를 해주면 좋아요.
두뇌활동
읽기와 쓰기 등 뇌를 자극해 주는
활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아요.
영화나 공연 등 문화생활 및 취미생활로
뇌를 자극해 주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돼요.
식사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는 줄이며,
싱겁게 드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
골고루 섭취해 주세요.
이외에도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활동(자원봉사, 종교활동 등) 등을 하며
지내면
노인 우울증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인지활동에도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나 당뇨, 고혈압, 비만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치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무료 치매검사 지원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으실 수 있어요.
이상으로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매는 치료를 하기보다는
예방과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해요.
자연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건망증인지,
치매가 진행되기 전
경도인지장애 단계인지
잘 판단이 안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요양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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